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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리흐트, 첼시 안 간다…뮌헨과 구두 합의

작성일: 2022.07.06 17:1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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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아스 데 리흐트.
▲ 마티아스 데 리흐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구두 합의를 마쳤다. 영입을 노리던 첼시는 난감해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마티아스 데 리흐트(23)가 바이에른 뮌헨에 가기로 개인 합의를 끝냈다. 그동안 데 리흐트를 영입 1순위로 뒀던 첼시에게는 큰 타격이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수비 보강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팀 수비를 이끌던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모두 떠났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수비수 자리가 급했다. 첼시는 유벤투스와 네덜란드 대표팀 주전 중앙수비수 데 리흐트에게 접근했다.

데 리흐트는 수비수로선 최정상급의 빌드업 능력을 자랑한다. 전술 이해도가 좋아 현대축구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수비수라는 평가가 잇따른다.

여기에 리더십도 갖췄다. 18세의 나이로 아약스 구단 역사상 최연소 주장 완장을 찼다.

아직 1999년생으로 전성기가 한참 남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뤼디거 후계자로 모자람이 없다.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도 데 리흐트를 강력히 원했다.

가치가 높은 만큼 몸값도 비싸다. 유벤투스는 데 리흐트 몸값으로 바이아웃 금액인 1억 2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를 고수했다.

첼시가 유벤투스와 협상하는 사이 뮌헨이 재빠르게 데 리흐트와 접촉했다. 데 리흐트와 개인 합의를 이뤄 뮌헨과 계약도 수월히 풀릴 수 있다. 첼시의 입장만 곤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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