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과 포체티노 감독의 인연이 끝났다. 우리 구단은 포체티노 감독과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0-21시즌 도중에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 시절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한 점, 토트넘에서 젊은 선수를 응집해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작동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해 여름 압도적인 영입을 시도했다. 역대 최고 반열에 오른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세계 최고 선수를 포체티노 감독에게 줬다. 토트넘에서 답답한 지원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말끔하게 풀렸다.
'우주방위대' 스쿼드를 보유했지만 포체티노 감독 역량이 닿지 않았다. 네이마르, 킬리앙 음파베, 앙헬 디 마리아, 리오넬 메시 활용법을 찾지 못했다. 전술적 대응보다 선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패턴이었다.
프랑스 컵 대회에서 탈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2차전 대역전패를 당했다. 리그앙 우승컵을 들었지만 현지 팬 여론도 불만이었다. 챔피언스리그 탈락 뒤에 현지에서는 경질론을 말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21-22시즌이 끝나고 포체티노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임에 지네딘 지단 감독을 원했다. 프랑스 대표팀 감독 겸직까지 허용하면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지만 지단 감독이 거절했다.
결국 파리 생제르맹은 릴OSC와 OCG니스에서 매력적인 지도력을 보였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에게 접근했고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니스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갈티에 감독과 작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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