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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강조했는데" 대구 가마의 쓴소리, "패배와 같은 결과"

작성일: 2022.07.06 21:12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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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 가마 감독
▲ 대구FC 가마 감독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원정 무승 고리를 끊지 못한 대구FC 가마 감독이 정신력을 다잡지 못한 선수단에 쓴소리를 했다. 

대구FC는 6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대구(승점 25)는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3승 8무)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원정에선 11경기째(7무 4패)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 후 가마 감독은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 팀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상대가 한 명이 없고 리드하는 상황이었다. 하프 타임에 상대가 유일하게 득점할 수 있는 게 세트 플레이라고 말했다. 그게 이뤄지지 않았다. 상대에 쉽게 공을 내줬다. 패배와 같은 결과였다"라고 돌아봤다.

<다음은 가마 감독과의 일문일답>
Q. 후반전에 수적 우위를 잘 이용하지 못한 거 같은데 체력 문제일까?
- 두 부분 다 라고 말하고 싶다. 전술, 기술, 체력 모두 떨어졌다. 경기 운영하는 방법에서 우리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이기고 있다고 해서 플레이를 하려는 마음과 추가 득점을 위한 모습이 있어야 했다. 그런 말을 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Q. 원정 무승 고리를 끊어낼 기회라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 동의한다. 보신 것처럼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 전반이 끝난 뒤 가장 큰 적은 우리라고 말했다. 나태해 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 후반전에 안일한 모습이 나왔다.

Q. 이틀 쉬고 울산현대를 상대해야 하는데?
- 크게 할 수 있는 건 없다. 일정 자체가 너무 빡빡하다. 모든 팀이 겪는 상황이다. 어쩔 수 없다. 지금 대구로 돌아가면 새벽에 도착한다.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쉬어야 하고 다음 날은 경기 전날이라 많은 훈련을 할 수 없다. 회복에 중점을 둬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 흔들렸던 정신력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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