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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작은 클럽"…고국에서 조롱받은 제주스

작성일: 2022.07.07 11:1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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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 제주스. ⓒ아스널 공식 SNS
▲ 가브리엘 제주스. ⓒ아스널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 브라질 언론인이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선택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브라질에서 영향력 있는 축구 매체 중 하나인 밴드TV 진행자 네투는 "아스날은 작은 클럽"이라며 제주스를 조롱했다.

"제주스가 아스날로 갔다. 작은 클럽이다. 포르투게자 산티스타(상파울루 연고 브라질 구단)가 아스날보다 크다. 아스날이 5년 동안 우승한 적이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스날은 2016-17시즌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2003-04시즌 우승이 마지막이며, 유럽 대항전에서도 1993-94시즌 UEFA컵 우승이 처음이자 끝이다.

네투는 계속해서 "제주스는 2년 동안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득점이 없었다"며 "제주스가 월드컵에 갈 자격이 있다고 보는가. 그렇지 않으면 5년 동안 많은 골을 넣은 가비골(가브리엘 바르보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스는 지난달 한국과 A매치에서 득점했다. 2019년 7월 2019 코파아메리카에서 페루와 경기 이후 3년여 만에 넣은 골이다.

제주스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에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아스날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시티에서 함께 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날로 이적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둘은 맨체스터시티에서 코치와 선수로 호흡을 맞췄다.

제주스는 아스날 입단 이후 "아르테타 감독이 맨체스터시티에서 도움을 많이 줬다. 훈련 이후 항상 함께 붙어 마무리 작업을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매우 똑똑하고 놀라운 선수였다. 그가 아는 무언가를 나와 어린 선수들에게 알려 줬다"고 고마워했다.

미국 베팅사이트 베트웨이가 공개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배당률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현재 제주스는 17배로 전체 선수 중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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