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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적설 새 국면…"나폴리 협상 중"

작성일: 2022.07.07 15:2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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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곽혜미 기자
▲ 김민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칼리두 쿨리발리와 결별이 유력해지면서 김민재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매체들은 7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스포츠디렉터 페데리고 케루비니가 쿨리발리 에이전트와 접촉했다며 이적 성사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나폴리가 쿨리발리 대체 선수로 김민재를 낙점하고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쿨리발리 이적은 유벤투스 마티아스 데리흐트가 발단이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첼시가 데 리흐트를 노리고 있으며, 유벤투스는 데 리흐트를 대신할 선수로 쿨리발리를 낙점했다.

김민재를 꾸준히 관찰해 왔던 나폴리는 쿨리발리 이적이 가시화되면서 김민재 이적 협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같은 날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나폴리가 페네르바체 구단 및 측근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께 관련 소식이 나올 수 있다"며 "이는 나폴리가 쿨리발리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설에 꾸준히 오르내렸던 팀이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했으며, 김민재가 베이징궈안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할 때도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크리스타이누노 지운톨리 나폴리 구단주가 직접적으로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고 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쿨리발리 대체 선수로 김민재를 노렸지만 쿨리발리가 잔류하면서 몸값이 비싼 김민재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 임대로 방향을 바꿨다. 그러나 쿨리발리가 이적한다면 핵심 수비수 자리를 채우기 위해 큰 돈을 지출할 명분이 선다.

최근 프랑스 매체들은 김민재가 프랑스 스타드 렌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렌이 바이아웃 지급에 동의했고, 김민재가 이적에 합의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 구단은 6일 터키 매체 포토맥을 통해 '김민재가 프랑스 리그앙 구단 스타드 렌과 이적에 합의했다는 프랑스 매체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를 향한 잇따른 관심에 바이아웃 금액에 미치지 않는 모든 제안은 거절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호르헤 제주스 새 감독이 김민재 잔류를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네르바체는 이번 시즌 튀르키예 리그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김민재가 필요하다고 제주스 감독과 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이 뜻을 모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로 꼽히는 나폴리는 지난 시즌 3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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