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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한터차트 초동 100만장 돌파…걸그룹 넘어 女가수 최초 역사 썼다

작성일: 2022.07.15 12:3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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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에스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에스파가 여성 가수 최초로 초동 판매량 100만 장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는 14일 한터차트 기준 112만 6000여 장의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성 가수가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에스파가 역대 처음이다. 

에스파는 지난 14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발표에서도 초동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걸스'는 앨범 발표 후 첫 주간 가온차트 기준 142만 6487장이 팔리며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뒤이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에서도 '걸스'는 112만 장이 넘게 팔리며 여성 가수 최초의 기록을 썼다. 초동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후 걸그룹은 물론, 여성 가수 중 '100만 장'이라는 높은 문턱을 넘은 것은 에스파가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한터차트와 써클차트는 앨범 판매량을 두고 다른 계산법을 적용하고 있다. 한터차트의 경우 한터 가맹점을 기준으로 판매량을 집계하고 있고, 써클차트는 앨범 전체 출하량에서 판매되지 않은 반품량을 제외하고 있어 수치에 다소 차이가 있다. 

또한 써클차트는 음반 판매점이 가지고 있는 재고량 역시 음반 판매량으로 계산돼 한터차트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를 유지한다. 

에스파는 한터차트, 써클차트 기준 모두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걸그룹 초동 100만 장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에 이어 '걸스'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에스파의 눈부신 성취다. 

에스파는 이번 활동과 함께 더욱 눈부신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미국 ABC 채널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여름마다 주최하는 야외 콘서트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또한 미국 UN 뉴욕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 개회 섹션에 참석,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스피치를 펼쳤다. 

여성 가수 최초의 기록을 쓰며 K팝 역사를 바꾼 에스파가 '걸스'로 어떤 신기록을 이어갈지 기대가 커진다. 

▲ 에스파. 제공|SM엔터테인먼트
▲ 에스파. 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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