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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도 예외 없다…목동서 구슬땀, 훈련 예정시간 넘겼다

작성일: 2022.07.15 16: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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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오른쪽)과 해리 케인 ⓒ 곽혜미 기자
▲ 손흥민(오른쪽)과 해리 케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목동, 맹봉주 기자] 목동에 토트넘 선수들이 떴다.

토트넘은 15일 아침 10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2차 오픈 트레이닝을 열였다. 16일 펼쳐질 세비야와 평가전을 앞두고 실전과 가까운 강도 높은 훈련을 가졌다.

10일 입국한 토트넘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하루 오전과 오후로 나눠 매일 같이 훈련하는 한편, 중간중간엔 각종 팬 미팅과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동에서 펼쳐진 훈련도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전을 방불케했다. 이날 목동의 날씨는 더웠다. 30도에 육박하는 온도에 햇빛이 강하게 내리 쬐었다.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 등 간판스타들도 예외는 없었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은 분위기를 주도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훈련은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손흥민과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 등 주전들은 오렌지색 조끼를 입었다.

처음엔 간단한 패스 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그 다음엔 공수를 바꿔가며 미니게임을 했고 그라운드를 반으로 갈라 11대11로 연습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처음엔 가만히 서서 선수들을 바라보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나중엔 그라운드에  뛰어들었다.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등 열정적인 코치를 보였다. 선수들은 중간에 물 마시는 시간을 제외하면 별도의 휴식 없이 훈련을 이어갔다.

당초 1시간으로 예정됐던 훈련은 2시간을 훌쩍 넘겨 끝났다. 지친 가운데도 선수들은 팬들이 이름을 연호할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손 인사를 건넸다. 

역시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의 조그만 움직임에도 관중석에서 감탄사가 나왔고, 손흥민이 때린 슛이 골망을 흔들 땐 탄성이 쏟아졌다.

▲ 손흥민 ⓒ 곽혜미 기자
▲ 손흥민 ⓒ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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