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콘테 감독의 믿음 “모우라 윙백? 페리시치-칸드레바도 해냈다”

작성일: 2022.07.16 22:56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국에서도 열정적인 지도를 선보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 ⓒ곽혜미 기자
▲ 한국에서도 열정적인 지도를 선보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감독의 믿음은 확고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세비야와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루카스 모우라는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윙백 기용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전반전에 토트넘은 세비야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패스가 쉽사리 뻗어 나가질 못했다. 콘테 감독은 전반 중반부터 벤치에서 일어나 경기를 치켜봤다.

후반전에는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맷 도허티 등이 맹활약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선제골을 합작하며 콘테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앞서 토트넘은 팀 K리그와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세비야전에서는 1-1로 비기며 한국 투어를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정리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라며 "시간이 많았다. 전술 훈련이나 체력훈련 모두 실시했다. 지난 프리시즌에서 할 수 없었던 것들이다. 한국 투어가 만족스럽다. 선수들도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경기는 친선 경기 같았지만, 두 번째는 실전과 같았다. 덕분에 효율적으로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피로 속에서도 선수들의 극복과정을 볼 수 있었다. 친선 경기를 치르는 이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비야와 경기에 대해서는 “상대 압박이 강했다. 볼 소유도 어려웠다”라며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경기였다”라고 회상했다.

앞으로 토트넘은 레인저스, AS로마와 경기를 치른다. 콘테 감독은 “런던에서 이틀 휴식 후 힘든 경기를 갖는다. 전술과 체력적인 부분을 모두 끌어 올리겠다. 시즌을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벤 데이비스는 이날 발목 통증으로 경기장에 쓰러졌다. 콘테 감독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이브 비수마와 프레이저 포스터는 코로나에 걸렸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괜찮다. 이반 페리시치는 다음 경기에서 2, 30분 정도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콘테 감독은 모우라를 오른쪽 윙백으로 활용했다. 콘테 감독은 “모우라와 이미 얘기를 나눴다. 내겐 좋은 수비 옵션이 될 수 있다. 페리시치, 안토니오 칸드레바도 그랬다. 모우라에게도 충분한 능력이 있다. 전에도 쉐도우 스트라이커, 윙어 등 여러 역할을 소화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