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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시작할까?"…올리베이라, 마카체프 레슬링에 콧방귀

작성일: 2022.07.21 07:2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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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사실상'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2, 브라질)는 주짓수로 이슬람 마카체프(30, 러시아)의 레슬링을 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올리베이라는 UFC 역사상 최다 서브미션 기록 16승을 달성한 브라질리안주짓수 블랙 벨트. 오는 10월 2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80 메인이벤트에서 마카체프를 상대로 17번째 탭을 받아낼 생각이다.

올리베이라는 20일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제안을 던졌다. 서서 시작하지 말고 누워서 시작해도 문제없다는 것. 자신이 가드포지션으로 가겠다고 했다.

"마카체프의 홈그라운드로 간다. 그들(마카체프 팀)이 원한 장소다. 거기선 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마카체프가 싸운 상대들은 타격가들이었다. 테이크다운 하면 쉽게 이길 수 있었다. 난 정면 승부를 해 왔다. 타격에서 상대에게 대미지를 준 다음에 그라운드로 경기를 끌고 갔다. 마카체프는 이제 UFC 라이트급에서 가장 풀기 힘든 숙제와 싸우게 된다. 바로 나 찰스 올리베이라 말이다."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시작하기 원하나? 난 가드포지션으로 경기를 시작해도 된다. 내게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다시 한번 말한다. 난 가장 풀기 힘든 숙제다. 마카체프는 이해하지 못한다. 난 상대가 누구건, 장소가 어디건 상관 안 한다. 서서 치고받고 싶다면 그래라. 난타전으로 가 주겠다. 날 테이크다운 하려고 한다면 그래라."

"마카체프는 타격 능력을 일부 갖고 있다. 그러나 결국 테이크다운을 노린다. 그와 싸운 모든 상대가 스트라이커였고 테이크다운을 두려워했다. 난 그렇지 않다. 마카체프는 뭘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아질 것이다. 난 UFC 역사상 최다 서브미션 기록을 갖고 있고, 내 주먹에 펀치력도 있다."

올리베이라는 UFC 최다 피니시 기록 19승을 쌓았다. 즉 3승의 (T)KO승이 있다. 최근 물오른 타격 능력과 과감한 러시로 11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마카체프는 10연승 하고 있다. 선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처럼 압도적인 레슬링으로 상대를 눌러 놓고 경기를 끝낸다.

하빕은 마카체프가 올리베이라의 주짓수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큰소리친 바 있다. 올리베이라와 마카체프의 타이틀전이 공식 발표되기 전인 지난 3일 "브라질에서 맞붙어도 좋다. 브라질에서 브라질 챔피언을 브라질리안 주짓수 스타일로 끝내겠다"고 말했다.

■ UFC 280 라인업

[라이트급 타이틀전] 찰스 올리베이라 vs 이슬람 마카체프 (확정)
[밴텀급 타이틀전] 알저메인 스털링 vs TJ 딜라쇼 (추진)
[밴텀급] 페트르 얀 vs 션 오말리 (추진)
[웰터급] 벨랄 무하마드 vs 션 브래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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