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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원형 감독, 최주환 향한 격려 “후반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SPO잠실]

작성일: 2022.07.22 17:36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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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 SSG 랜더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최주환(34)을 격려했다.

김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최주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주환을 향해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지난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최주환은 42억원에 SSG에 입단했다. 이적 첫해 116경기 18홈런 타율 0.256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올시즌에는 부진했다. 48경기 2홈런 타율 0.161에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고, 2군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았다. 최주환은 좀처럼 타격 페이스가 오르지 않아 고민이 깊었다. 반등하기 위해 강화에서 훈련에 매진해왔다.

▲ SSG랜더스 최주환 ⓒ곽혜미 기자
▲ SSG랜더스 최주환 ⓒ곽혜미 기자

김 감독은 “최주환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다 보니 경기력이 안 좋았다. 후반기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전반기 때 기록은 신경 쓰지 않았으면 한다”며 최주환을 격려했다.

이어 “최주환이 2군에서 열심히 했다. 살도 많이 빠졌다. 이제 잘하기만 하면 된다.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원래도 잘했던 선수다. 전반기를 만회한다는 생각으로, 후반기 잘해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최주환(2루수)-이재원(포수)-오태곤(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한편 새로운 외국인 타자 후안 라가레스는 이날 퓨처스리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미국에서는 중견수로 주로 뛰었지만, SSG에서는 좌익수로 기용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라가레스에게 좌익수가 낯설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골든글러브를 받을 정도로 수비를 잘하는 선수다”며 라가레스에게 빠른 적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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