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고척] 보크 논란…허삼영 감독 "양현, 수시로 그렇게 하는 선수"

작성일: 2022.07.23 12:55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오는 허삼영 감독(왼쪽) ⓒ 삼성 라이온즈
▲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오는 허삼영 감독(왼쪽)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명확하게 부정 투구라고 봤다. 양현은 수시로 그렇게 하는 선수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 보크 논란에 관해 얘기했다.

삼성은 22일 키움전 7회 무사 1루에서 대주자 박승규가 양현의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그 즉시 허 감독은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심판진에게 보크에 관해 어필했다. 양현이 투구 전 손을 모은 상태에서 왼쪽 어깨를 들썩여 주자를 기만했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4심 합의에도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허 감독은 이후에도 거세게 항의했고, 결국 항의 시간 초과로 생애 첫 퇴장 판정을 받았다.

▲ 허삼영 감독이 보크 판정에 관련해 항의를 하고 있다. ⓒ 삼성 라이온즈
▲ 허삼영 감독이 보크 판정에 관련해 항의를 하고 있다. ⓒ 삼성 라이온즈

허 감독은 “명확하게 부정 투구라고 봤다. 양현은 수시로 그렇게 하는 선수다. 전부터 눈여겨 봐왔다. 그걸 알면서도 당한 우리 잘못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은 원래 견제할 때 속임수(어깨 움직임) 동작을 수시로, 중요할 때 쓴다. 1~2년 했던 것이 아니다. 계속해왔다. 그런 것들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심판은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저 행위가 이상한 것이 아니면, 어떤 것이 이상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지나간 경기를 더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이날 데이비드 뷰캐넌을 내세우며 12연패 탈출에 나선다.

◆삼성 선발 라인업

김현준(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김현곤(좌익수)-오선진(2루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