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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김소진, 여운에 눈물까지…"비행기에 꼭 필요했던 존재"

작성일: 2022.07.25 17:5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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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진 ⓒ곽혜미 기자
▲ 김소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소진이 '비상선언' 기자간담회 중 여운에 눈물을 보였다.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언론시사회가 2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진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재난이란 위험한 상황 속에서 인간이 갖게되는 두려움, 불안함, 무서움, 나약함이 있지 않나. 그런 순간에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상황 속에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그리고 진실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있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피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런 존재도 이 영화, 비행기 안에서 필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마지막 소감을 전하기 앞서 갑작스럽게 울컥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해 미처 갈무리하지 못한 여운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김소진은 이번 작품에서 비행기의 사무장 희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오는 8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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