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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PD "시즌제, 창작자로는 행복한 일…'우영우 월드' 애정한다"

작성일: 2022.07.26 15:2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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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지원 작가(왼쪽), 유인식 PD. 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문지원 작가(왼쪽), 유인식 PD. 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PD가 드라마 시즌제에 대해 언급했다. 

유인식 PD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간담회에서 "시즌제는 만드는 사람으로는 행복한 일"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지 않고는 있다"라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시즌제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즌제 가능성에 대해 유인식 PD는 "시즌 2, 3는 만드는 사람으로는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사업적으로는 맞춰나가야 할 게 많아서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지 않고는 있다.  하지만 우영우 월드에 대해서는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여지를 열어뒀다. 

극본을 쓴 문지원 작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대형 로펌이라는 공간에 우영우라는 인물이 던져지면 우영우 주위의 인물은 어떤 심정이 될까 생각을 많이 해봤다. 우영우는 배려와 양보가 필요한 약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를 쓰고 이기려고 해도 따라갈 수 없는 강자이기도 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심경이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최수연 변호사 같은 사람도 있겠지만, 권민우 변호사처럼 '역차별 아니야'라고 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이런 저런 가치관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작품에 어쩔 수 없이 묻어나오긴 한다. 창작자가 작품을 통해 뭔가를 말하려고 하면 시청자들이 그걸 빨리 느끼고 시시해 하는 것 같다"라며 "제가 말하려기보다는 말하지 않으려고 경계를 하는 편이다. 최수연처럼 살자, 권민우처럼 살지 말자고 얘기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박은빈, 강태오 등이 출연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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