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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엔트리 대폭 변동, 발디리스-안지만 말소…김태완-조현근 등록

작성일: 2016.05.05 12:1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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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외국인 타자 발디리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차(車), 포(包), 마(馬), 상(象) 다 떼고 한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선수 엔트리 변동을 이야기하며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것을 장기로 표현했다. 삼성은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 김건한, 안지만을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태완, 조현근, 성의준을 등록했다.

발디리스의 제외 이유는 발목 부상이다. 류 감독은 "발목이 좋지 않아 수비, 타격 다 안된다. 느린 타구가 나왔을 때 앞으로 뛰어가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 치료한 후 2군 경기에서 뛰게 하고 부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건한의 제외 이유는 오른쪽 팔꿈치 근육 손상이다. 4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 김건한은 2이닝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 감독은 회복하는 데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안지만은 허리와 팔꿈치 통증으로 제외됐다.

류 감독은 "발디리스를 대신해 조동찬이 3루수로 뛸 것이다. 김태완은 대타 카드다. 안지만이 없는 동안은 상황을 봐 가면서 마무리 투수를 기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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