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 "팀으로 재도약 원해…처음도 끝도 유키스가 정답"[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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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유키스의 수현이 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수현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유키스로 더 도약하고 싶다"라며 "처음 유키스로 성공했으면 마지막도 유키스로 성공해야 하는 게 맞다"라고 밝혔다.
유키스는 수현과 기섭, 훈이 탱고뮤직으로 함께 소속사를 옮기면서 3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을 재개하는 그는 "유키스가 기존 이미지를 갖고 갈 것이냐, 3명만의 색깔을 만들 것이냐 큰 숙제가 있다"라고 리더로 가진 숙제를 전했다.
수현은 "3명만의 색깔을 만들 거냐, 새 출발을 할 거냐에 대한 고민을 진짜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유키스 앨범 계획은 아직 없다"라며 "많은 곡들을 들어보면서 맞춰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올해 안에 앨범이 나와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유키스 멤버들은 '만만하니' 등 기존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기존 색깔을 유지할 것인지, 혹은 3인조로 완전히 다른 도전에 나설 것인지 여러 방향을 두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유키스가 환골탈태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수현은 "어느 가수든 히트곡 하나 가지고 있는 게 너무나 꿈같고 원하는 일 아닌가. 저는 새로운 다짐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다만 멤버들이 다 같은 마음은 아니고, 회사 내부에서도 모두 생각이 다르다. 이 모든 의견을 맞춰서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라고 했다.
수현은 기섭, 훈과 소속사까지 함께 이적하며 팀 유키스를 지켰다. '문명특급'으로 '수현 OPPA(오피피에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수현은 여러 러브콜에도 세 사람이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를 그린 것.
수현은 "소속사 계약이 끝나고 1년 반 정도 혼자 활동을 했다. 지방에도 혼자 운전해서 가서 촬영하고, 뮤지컬도 혼자 했다. 그런데 이제 점점 한계가 오더라. 내가 힘들고 지쳐서 힘든 게 아니라 활동 범위가 점점 넓어져야 하는데 소속사가 없으니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게 벽으로 느껴지더라"라고 독자 활동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 수록된 '매리 미'라는 노래로 현재 소속사와 인연이 됐다. 다른 가수들이랑 프로젝트 앨범 형식으로 내려고 이 노래를 작업했는데, 노래를 만들 때 대표님과 회사 분들이 절 너무 좋게 봐주셨다. 고민하던 와중에 대표님께 '유키스로 다시 한 번 성공하고 싶다'고 했더니 회사에서 제 의견을 받아들여주셨다"라고 했다.
이어 "훈이랑 기섭이는 유키스로 재도약하고 싶다는 마음이 저랑 맞았다. 같이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셔서 소속사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웃었다.
수현은 "유키스로 데뷔했기 때문에 유키스가 없으면 저도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 유키스로 성공했으면 마지막도 유키스로 성공해야 하는 게 맞다"라며 "주위 사람들은 '너만 좀 생각해', '너만 잘 되면 되는데 굳이?'라고 얘기한다"라며 "제 고집일 수 있지만 유키스로 더 잘 되고 싶고, 히트곡 하나 더 만들어서 다시 한 번 보여드리고 싶다. 유키스 하면 아쉬운 것도 있고, 더 열심히 해볼걸 뭉클한 감정도 있다. 애정이 생길 수밖에 없는 팀"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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