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ㅣENA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ㅣENA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마지막 방송 단체관람 이벤트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 방송이 있는 오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마지막 회(16회) 단체관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채널 ENA가 합심해 마련한 행사다. 방송 시간에 맞춰 마지막 회를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앞서 언론 대상 제작발표회도 이례적으로 극장에서 개최, 자신있게 1회를 선공개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과 함께 마무리를 앞둔 만큼 마지막회는 열혈 시청자들에게도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ㅣENA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ㅣENA
▲ 유인식 PD(왼쪽), 문지원 작가. 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유인식 PD(왼쪽), 문지원 작가. 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직 이벤트를 준비 중인 단계라 참석자 선정 방식은 논의 중이다. 좌석이 한정된 만큼 나름의 기준이 필요하기에 관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세부 사항 조율에 한창이라는 후문.

다만 배우들과 제작진의 무대인사 및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촬영은 일찌감치 마쳤지만 종영 전후로 예정된 인터뷰, 화보, 광고, 차기작 등 예정된 스케줄이 많아 일정 조정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중반을 훌쩍 넘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유인식 감독과 박은빈, 강기영, 주종혁, 하윤경 등은 오는 8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합동 휴가를 떠난다. 포상 휴가와는 달리 감독과 스케줄이 맞는 배우들이 개별로 떠나는 일정으로, 강태오는 아쉽게 불참한다.

화제 속에 포상도 일찌감치 결정됐다. 앞서 스튜디오 지니는 "스태프, 배우들에게 전원 '황금 고래'를 지급할 예정이다. 포상 휴가는 전 스태프가 움직이기에 일정 상 어려움이 많아 아쉽게 진행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방송 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이후 9회 만에 시청률이 15배 급등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1회 방송은 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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