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호적메이트'
▲ 출처|MBC '호적메이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남다른 미모의 송민호 여동생이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정겨운)에서 곽윤기, 황대헌, 조둥이의 수상스포츠 도전기, 컴백 현장에서 만난 김진우 남매와 위너의 하루, 그리고 에릭남 삼 형제의 유럽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가운데 위너 대기실을 찾은 김진우 동생 진희와 멤버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위너 멤버들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진우의 여동생은 오빠와 위너 멤버들을 위해 지압 슬리퍼와 배도라지청, 목포산 건어물 등 목포에서부터 정성스럽게 챙겨 온 서프라이즈 선물을 들고 대기실을 찾았다. 다정하게 동생을 챙겨주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김진우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김진우의 여동생은 잔소리가 많은 오빠보다는 무뚝뚝한 오빠가 좋다고 말했고, 송민호는 "내 동생은 잔소리를 좋아한다"고 동생 송단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잔소리를 좋아한다. 사랑받기를 원한다. 한마디라도 걸어주는 걸 좋아한다"며 "내가 고민 상담을 해주면 다음날 엄마가 '어제 단아가 엄청 좋아하면서 말했다'라고 얘기한다. 혹시 내 팬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가운데 걸그룹 활동을 했던 송민호의 동생 송단아의 모습도 공개됐다. 송단아는 걸그룹 뉴에프오로 2011년 데뷔한 바 있다. 걸그룹 출신답게 한 눈에도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이 시선을 붙들었다. 

▲ 출처|MBC '호적메이트'
▲ 출처|MBC '호적메이트'

송민호는 연년생 여동생 송단아에 대해 "어렸을 때는 '맞짱'을 떴다. 나보다 힘이 셌다"며 여동생과 관련해 참을 수 없는 것으로 "밖에서 여동생 얘기가 들렸을 때. 라운지 바 목격담" 등을 꼽아 고삐 풀린 입담을 과시했다. 멤버들이 "촬영 중에 라운지 바 이야기를 왜 하냐"고 놀라자 송민호는 "펍에서 맥주 마시는 걸 봤다, 혹시 동생이 실수했을까 걱정"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

이 가운데 멤버 중 홀로 외동인 강승윤은 "동생을 가지고 싶었다" "외동 로망이 있다"면서 "호적메이트끼리 스킨십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미쳤냐"며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MBC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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