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백종원♥' 소유진 "산후우울증 심해…애기 밥 주는 사람인가 생각"('옥문아')

작성일: 2022.08.18 10:24 장다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소유진. 출처| KBS
▲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소유진.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소유진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배우 소유진과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고 털어놨다. 소유진은 "출산을 하고 난 후, 나는 아직 회복이 안 됐는데 많은 사람들이 전부 아이만 쳐다보더라. 나는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더라. 난 불면증에 시달리는데 수유도 하면 잠도 못 자고, 심지어 '내가 애기 밥 주는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출산 후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 아이 낳고 가장 힘들었다. 아이를 낳고 보는데 낯설고, 내가 엄마가 아닌 것 같고, 내 몸이 너무 힘드니까 좋은 아내도 아닌 것 같더라. 배우 소유진인데 누가 나를 찾아주지도 않고. '도대체 나는 누구지?', 내가 무엇인지' 싶더라"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마음이 어떻게 풀어지는가가 중요한데, 호영이와 통화를 하면 너무 잘 들어준다. 정말 너무 고맙다. 2시간씩 전화도 한다. 남편은 말이 없는 편이라 요리를 해준다"라고 했다. 듣고 있던 송은이는 "호영이는 항상 밝지만, 기분이 다운 될 때가 있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소유진, 뮤지컬배우 김호영. 제공|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소유진, 뮤지컬배우 김호영. 제공| KBS

김호영은 "저도 사람인지라 다운되기도 한다. 그리고 다들 놀라는 게 방송 밖에서 만나면 좀 다운이 된다. 그런데 그렇게 가만히 있으면 선배들이 '너 어디 아프냐? 아픈 티 내지마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무슨 얘기냐'라면서 확 기분 좋은 티를 낸다. 저도 밝다는 소리가 더 낫다"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 김호영은 대학 재학 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김호영은 "제가 대학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누나는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사실 선배를 본다는 기분보다 연예인을 보고 있는 기분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는 "학교 옆 백반집에 앉아있는데 유진 누나가 들어왔다.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백반집에 들어오더라. 학생으로 그렇게 하니까 그게 반한 포인트"라며 소유진의 털털함을 회상했다.

소유진은 대학 시절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3대 여신'으로 불린 전설에 대해 "전지현, 한채영 씨는 정말 예뻤지만 난 아니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그녀는 "당시 전지현 씨는 '엽기적인 그녀'로 인기가 정말 많았다. 나는 전지현 씨 사인받으려는 학생들의 줄을 세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