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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 전현무 "10년 전엔 서로가 서로를 무시…여유 생겨"

작성일: 2022.08.19 15:02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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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 MC 전현무. 제공| JTBC
▲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 MC 전현무. 제공| JTBC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히든싱어7' MC 전현무가 10년 전보다 여유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전현무는 '10년 전 파일럿 방송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유가 생겼다"라고 답했다. 그는 "시즌1때는 PD님과 송은이 누나도 기억하겠지만, 제정신이 아니었다. 너무 큰 프로그램은 나 혼자서 MC를 맡는다는 게 부담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원조가수도 어릴 때부터 봐왔던 대스타여서 긴장을 많이 했다.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고 했다. '히든싱어'도 모험을 한 거다. 저를 MC로 했기 때문이다. 사실 저도 그때 당시 'JTBC가 뭐야'라고 생각했다.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던 시기였다"면서 "그러다 보니까 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때 비해서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한 프로그램을 오래하면 실력이 늘지 않나. 그런 여유가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 조승욱 PD. 제공| JTBC
▲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 조승욱 PD. 제공| JTBC

이에 조승욱 PD는 "전현무 씨가 여유가 없고, 힘들었다고 하지만 쫄지 않는 패기가 있었다"면서 "이를테면 이문세 선배 같은 경우, 30년 이상 선배이지 않나. 그 이문세 선배가 나중에는 약이 올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굴하지 않고 계속 도발하고 깐족깐족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그게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초년 MC들은 위축되기도 하고 눈치를 보는데, 전현무는 다부지고 당차게 했던 모습이 좋았다. 그때부터 전현무의 깐족 MC사가 시작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전현무는 "그땐 눈에 뵈는 게 없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히든싱어7'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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