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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母 "김연아가 대궐같은 집 사줬다? 사실무근…상견례 아직"

작성일: 2022.08.23 11:0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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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왼쪽) ⓒ곽혜미 기자, 고우림 ⓒ고우림 인스타그램
▲ 김연아(왼쪽) ⓒ곽혜미 기자, 고우림 ⓒ고우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고우림의 부모가 결혼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23일 월간지 '여성조선'은 고우림 부모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는 고우림의 아버지인 고경수 목사가 운영하는 대구 달성군 교회에서 진행됐다.

고우림의 모친은 "결혼 기사가 나가고 나서 기자들이 많이 찾아와 한동안 교회에 안 나왔다. 이제 잠잠해졌겠다 싶어서 왔다. 우리는 해줄 말이 없다. 결혼 발표하고 난 다음에 아들이 너무 상처받았다"고 토로했다.

고우림과 김연아의 결혼 소식은 7월 25일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고우림 모친은 "원래는 8월 3일에 발표하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터졌다. 그래서 급하게 공개하게 됐다. 아이들이 3년간 만나면서도 나쁜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한다. 사실 주변에서 많이 알고 있어서 소문이 나면 금방 났을 텐데 다행히 시기적으로 좋았으니 여러 가지로 감사할 따름"이라고 비밀을 지켜준 지인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전국민적으로 사랑받는 김연아기이게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 안 좋은 소리를 들을까 우려도 됐다고 털어놨다. 고우림 모친은 "알려지고 나니 다들 축하한다고 인사도 해주고, 악성 댓글도 없는 편이라 다행"이라고 했다.

상견례는 아직 하지 않았다며 "연아가 아이스쇼 할 때 가서 (김연아 부모) 얼굴만 잠깐 봤다. 집안과 집안이 만나거나 하진 못했다. 두 아이가 워낙 바쁘지 않냐. 이제 슬슬 날짜가 다가오니 상견례를 할 예정"이라면서 결혼 날짜는 고우림과 김연아가 직접 잡았다고 전했다.

이날 고우림을 둘러싼 소문도 해명했다. "유튜브에 연아가 대궐 같은 집을 사줬다는 둥 그런 말이 나오는데 사실이 아니다. 교회도 임대고, 우리 이름으로 된 집도 없다. 아이들 결혼 전에 집을 사려고 했는데 때를 다 놓쳤다. 혹시나 결혼하고 나서 집을 사면, 그런 소리 들을까 봐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려고 한다"며 "유튜브에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진짜인 것처럼 나가니까 아들이 굉장히 속상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18년 김연아의 올댓스케이트 아이쇼 축가 무대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3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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