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 목표' 구로다, 목-어깨 통증으로 1군 말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개근'을 목표로 했던 구로다 히로키(히로시마)가 목과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구로다는 7일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 마쓰다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2회 하위 타순을 막지 못하고 3실점, 3-3 동점 이후 4회말 타석에서는 대타 아마야 소이치로와 교체되며 5이닝 투구에 실패했다. 팀이 10-4로 역전승하면서 패전은 피했다.
그는 1군 등록이 말소된 8일에도 평소대로 훈련했다.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등판은 한 번만 건너뛰겠다"며 "목 통증은 매우 오래전부터 있었다. 갑자기 나온 것은 아니다. 지난해부터 오른쪽 어깨도 좋지 않았다. 시즌은 길기 때문에 열흘 쉬고 다음 등판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고 얘기했다. 목 통증은 다저스에서 뛰던 2009년 애리조나전에서 러스티 라이얼의 타구에 머리를 맞은 뒤부터 갖고 있는 만성 증상이라고 한다.
지난해 성적은 26경기 11승 8패, 평균자책점 2.81이다. 감독의 배려 덕에 주 1회 등판했으나 오른쪽 발목과 어깨 통증으로 로테이션을 빠진 적이 있다. 그는 지난 1월 미국 LA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올해는 단단히 준비해서 제대로 던지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개막 2달이 지나기 전 1군에서 말소되고 말았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양키스에서 풀타임 선발로 뛰며 32경기에 나왔고, 4일 휴식 등판이 15번으로 절반에 가까웠던 구로다지만 이제는 시간의 흐름이 마냥 예전 같지는 않다. 그는 올해 41살이다. 올 시즌은 7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3승만 보태면 미일 통산 200승을 이룬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한국의 LEE만 있는 게 아니다… 또 다른 LEE의 기적, 한국 ‘빅3’보다 더 낫다니
2026-08-20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