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잠실 게임노트]3위 kt 기관차 달린다…두산 연파하고 3연승 질주

작성일: 2022.08.24 21:44 고봉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이날 고영표는 8⅓이닝 6피안타 1실점 호투하고 5-1 승리를 책임졌다. ⓒ연합뉴스
▲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이날 고영표는 8⅓이닝 6피안타 1실점 호투하고 5-1 승리를 책임졌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kt 위즈가 신바람 3연승을 달렸다.

kt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투수 고영표의 8⅓이닝 1실점 역투를 앞세워 5-1로 이겼다.

전날에도 두산을 2-1로 꺾었던 kt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갔다. 또, 전날 차지한 3위(61승2무47패)를 지키면서 준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키웠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8⅓이닝 동안 98구를 던지며 6피안타 1피홈런 무4사구 호투했하고 올 시즌 12승(5패)을 챙겼다. 또, LG 트윈스 아담 플럿코와 함께 KBO리그 다승 부문 공동 3위로 점프했다.

반면 두산은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이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나름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2연패를 당했다.

선취점은 kt가 뽑았다. 1회 1사 후 앤서니 알포드가 9구째 볼넷으로 출루한 뒤 강백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브랜든의 폭투로 엮은 2사 2루에서 박병호가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황재균이 다시 볼넷을 얻어 2사 1·2루를 만든 뒤 배정대가 좌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터뜨려 2루 주자 박병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다. 고영표와 브랜든 모두 5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면서 2-0 스코어가 유지됐다. 또, 두산은 3회 1루 주자 정수빈의 견제사, 4회 안재석의 횡사로 스스로 찬물을 끼얹으며 추격하지 못했다.

이렇게 끌려가던 두산은 6회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2루수 오윤석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여기에서 김태형 감독은 강승호 대신 김재환을 대타로 내세우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김재환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인태와 안재석 모두 삼진을 당해 1점도 내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kt는 7회 쐐기점을 냈다. 2사 1루에서 심우준이 2루 도루를 성공시킨 뒤 알포드가 내야를 꿰뚫는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3-0으로 도망갔다.

이어 8회 1사 1루에선 대타 김민혁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린 뒤 9회 2사 2루에서 황재균이 중전 적시타를 추가해 5-0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9회 선두타자 김인태가 고영표로부터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1점을 만회했지만, 1사 1·3루에서 올라온 kt 마무리 김재윤을 공략하지 못하고 패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