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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REVIEW] '김민재 시즌 2호골' 나폴리, 라치오에 2-1 역전승…리그 1위 등극

작성일: 2022.09.04 05:4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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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운데)가 4일 라치오전에서 득점 뒤에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 김민재(가운데)가 4일 라치오전에서 득점 뒤에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나폴리가 라치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냈다. 김민재의 득점이 역전승에 발판이 됐다.

나폴리는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개막전부터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5경기 무패, 리그 1위에 올라갔다.

라치오는 자카니, 임모빌레, 안데르손이 득점을 노렸다. 알베르토, 카탈디, 밀렌코비치-사비치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포백은 무라시치, 로마뇰리, 패트릭, 라자리였다. 골키퍼 장갑은 프로베델이 꼈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로사노가 라치오 골망을 조준했다.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를 중원에 배치했고, 후이, 김민재, 라흐마니, 디 로렌초가 수비에서 공격을 막았다. 골문은 메렛이 지켰다.

0의 균형은 킥오프 3분 만에 깨졌다. 라치오의 선제골이었다. 자카니가 안데르손의 패스를 부드럽게 잡아 나폴리 골망을 뒤흔들었다. 자카니의 박스 앞에서 침착한 볼 관리와 기습적인 슈팅이 인상적이었다.

나폴리는 동점골에 총력을 다했다. 라치오를 몰아치며 흔들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라치오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36분에 번뜩이는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를 강타했다.

해결사는 '수비수' 김민재였다. 전반 38분 코너킥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엘린스키가 올린 볼을 헤더로 정확하게 방향만 틀었다. 비디오판독결과 골 라인을 살짝 넘기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중요한 순간에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나폴리는 후반 초반부터 라치오를 밀어붙였다. 크바라츠헬리아가 폴리타노의 수비 3명을 관통하는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라치오 골키퍼 손에 걸렸다. 후반 5분에도 지엘린스키의 크로스를 발에 댔지만 골망을 빗나갔다.

나폴리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15분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빨래줄처럼 뻗는 강한 슈팅으로 라치오 골망을 관통했다. 나폴리는 이후에 엘마스와 라스파도리를 투입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나폴리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6분에 코너킥에서 오시멘이 헤더로 라치오 골망을 조준했다. 라치오가 측면에서 역습을 시도했지만 김민재 클리어링에 걸렸다. 

라치오는 후반 추가 시간에 페드로의 질주,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이 더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나폴리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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