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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고척] 5위와 2.5G 차, 박진만 대행 그래도 초지일관 "순위 연연하지 않는다"

작성일: 2022.09.21 17: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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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 감독 대행 ⓒ곽혜미 기자
▲ 박진만 감독 대행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5위와 2.5경기 차. 9월 열심히 달린 삼성 라이온즈는 희미하게나마 포스트시즌이 보이는 위치까지 왔다. 그러나 삼성 박진만 감독 대행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박진만 대행은 "늘 얘기하지만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한 경기씩 활기차게 하자고 다독였다. 활기찬 경기를 하면서 팀이 잘 돌아간다. 또 선발 로테이션이 잘 돌아간다. 부상 선수, 부진했던 선수들 사이클이 올라오면서 로테이션이 잘 돌아가는 게 팀의 상승세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 KBO리그 판도는 NC 다이노스는 물론이고 삼성 역시 5위 추격전에 나서고 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박진만 대행은 전반적인 팀의 경기력에 대해 칭찬했을 뿐, 순위 싸움에 나서는 각오 같은 발언은 하지 않았다. 삼성은 21일 키움전에서 백정현을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21일 고척 키움전 선발 라인업

김상수(유격수)-강한울(3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지명타자)-김지찬(2루수)-강민호(포수)-김현준(중견수), 선발 백정현

- 타격감이 전반적으로 올라온 것 같다.

"최근 4경기 계속 대량 득점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사이클이 올라온 것 같다. 팀 분위기가 좋으니까 자신감이 붙지 않았을까. 중심 타자들이 잘해주니까 그 분위기가 하위 타순까지 이어진다."

- 대행 부임과 함께 강한울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는데.

"재능이 있는 선수였다. 솔직히 예전에는 '안일하다'는 평가도 받았었다. 퓨처스 팀에 같이 있을 때 그런 점들을 지적했다. 본인이 생각한 것들이 많았을 거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간절한 마음이 커진 것 같다. 야구도 잘 풀리니고 자신감이 붙으니까 더 활기차게 한다."

"그런데 자꾸 얘기가 나오니까 본인이 부담스러울 것 같다."

- 감독과 함께 올라온 선수라 이 선수가 못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은 안 했는지.

"그렇지 않았다. 강한울의 재능은 알고 있었다. 나는 팀 전체를 아우르는 사람이라 선수 한 명이 어떻다고 부담감을 느낄 일은 없다. 같이 올라오면서 처음에는 어떻게 하나, 내가 말한 것들이 잘 되나 지켜보려고 했다. 요즘은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

- 원태인과 백정현의 활약에 대해.

"보통 타자들이 시즌 초반에 부진해도 결국은 자기 성적을 찾아간다고 하지 않나. 투수도 마찬가지다. 백정현은 이길 때가 됐다. 또 본인이 투구 패턴을 바꿔가면서 살아났다. 원태인은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 자신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승부를 한다."

- 선발투수가 한 명 더 필요한데.

"우선 내일(22일 대구 kt전)은 황동재가 들어간다.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계획대로 스케줄 맞춰서 로테이션을 운영한다. KIA전도 마찬가지다. 중간에 하루 경기 없는 날이 있어서 25일 KIA전은 알버트 수아레즈가 나간다. 원태인은 다음 주 수요일(28일 NC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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