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영상 인터뷰] 오승환 "블론 세이브? 크게 신경 안 써. 팀 이겨 좋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오승환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3-2로 앞선 7회 1사 3루에서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맷 조이스를 1루 땅볼로 유도하는 과정에서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으면서 실점을 막았지만, 2사 2루에서 존 제이소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메이저리그 첫 블론 세이브. 팀은 6-4로 이겼다.
오승환은 담담하다. 11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만난 오승환은 "그게 블론 세이브인가…"라고 되물은 뒤 "1아웃 주자 3루에 나가서 블론 세이브라고 하는 게 웃기지 않나. 팀이 이겼기 때문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16경기에 출전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은 1.65에 불과하다. 대부분 팀이 가까스로 앞서 있거나 대등한 상황에서 등판해 만든 결과다.
호투의 원동력은 소속 팀의 배려다. 오승환은 "우리 팀은 감독 스타일상 몇 회 누구, 몇 회 누구가 정해져 있지 않다. 한 시즌을 길게 보면서 선수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마무리를 나가는 거나 중간에 나가는 거나 1이닝을 책임진다. 루틴이 같지 않나. 그렇다고 해서 3연투, 4연투 한 적이 없다. 볼 개수에 따라 많이 조정해 주니까 전혀 부담이 없다"고 했다.
강정호 박병호 등 한국 타자들과 대결은 그저 반가울 뿐이다. 오승환은 "만나면 늘 반가울 뿐이다"고 말했다. "그거를 생각한다고 바뀌는 것도 아니고, 그냥 똑같이 하는 거다. 느낌은 다르겠지만, 다른 마음을 갖고 공을 던지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포토S] SSG-삼성전, 계속된 비로 결국 우천 취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