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욱. 제공| 골드메달리스트
▲ 최현욱. 제공| 골드메달리스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최현욱이 진수완 작가와 만난다.

3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현욱은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주연을 맡는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비밀스러운 모범생 코다(청각장애를 가진 부모 아래 태어난 청인) 소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타임슬립을 하게 된 후, 그곳에서 동갑내기 아빠를 만나 우정을 쌓아가고, 미스터리한 소녀와 첫사랑에 빠지는 청춘 성장기다. 

이 작품은 '경성스캔들', '킬미힐미', '해를 품은 달' 등을 쓴 스타 작가 진수완의 신작이다. '시카고 타자기' 이후 4년 만에 진수완 작가가 내놓는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키스 먼저 할까요', '내 연애의 모든 것', '화양연화', '멘탈코치 제갈길' 등을 만든 손정현 PD가 맡는다.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범택시' 등으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최현욱은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통해 유쾌한 레트로 보이로 변신한다. 늘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최현욱이 스타 작가 진수완과 손 잡고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커진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편성을 논의 중이며, 내년 촬영,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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