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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MOM] ‘전반만 뛰고도’ 홀란드, 2골+평점 2위

작성일: 2022.10.06 06:1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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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전반전만 뛰고도 위력을 발휘했다.
▲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전반전만 뛰고도 위력을 발휘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오늘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는 뜨거웠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FC 코펜하겐(덴마크)을 5-0으로 크게 이겼다.

대회 3연승을 달린 맨시티(승점 9)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 공식 대회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주말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 뒤 이어지는 일정이었지만 홀란드는 지친 기색이 없었다. 빠르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7분 칸셀루의 낮은 크로스를 홀란드가 지체 없는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공식 대회 9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홀란드에게 만족은 없었다.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16분 리야드 마레즈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혔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4분 뒤에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내준 공을 잡은 홀란드는 빠르게 돌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공식전 12경기 만에 19호골을 기록했다.
▲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공식전 12경기 만에 19호골을 기록했다.

득점을 향한 의지는 결실로 이어졌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르히오 고메스의 발리슛이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하지만 홀란드가 골문 앞에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쇄도한 노력의 보상이었다. 대회 5호 골이자 올 시즌 19호 골.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홀란드에게 휴식을 줬다. 주말 리그 일정을 대비한 결정이었다.

홀란드는 전반전만 뛰며 슈팅 4회를 기록했다. 모두 유효 슈팅이었고 그중 2개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폿몹’은 전반전만 뛴 홀란드에게 평점 8.9점을 부여했다. 풀타임을 뛰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마레즈(9.3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홀란드에게 마레즈(9.2점) 다음인 평점 8.9점을 주며 활약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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