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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등장부터 성공 확신…"즐라탄처럼 자신감 넘치더라"

작성일: 2022.10.06 14: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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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30)은 데뷔 때부터 자신감이 넘쳤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손흥민은 바이어 레버쿠젠에 이어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이어 가며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과거 함부르크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은 스트라이커 믈라덴 페트리치는 손흥민의 독일 시절을 회상했다. 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페트리치의 인터뷰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손흥민이 첫 시즌에도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는 점이다. 그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처럼 자신감이 넘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그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 절대 그렇지 않았다. 매우 친절한 사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같은 또래의 선수들과 친구들에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거야'라고 말했다. 심지어 손흥민보다 커리어가 좋은 선수들을 두고도 '나는 이 선수보다 낫다'라고 말하곤 했다"라고 전했다. 자신감이 가득 찬 손흥민이 자신의 말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336경기에 출전해 134골과 7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경기력과 인성까지 갖춰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 역사상 손흥민처럼 실력과 호감도가 다 높은 선수는 없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계약 중 하나로 인정받는 이유다"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많은 상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지난 시즌 살라와 공동으로 골든 부츠를 차지한 게 선수 커리어에 크게 남을 것이다. 이 상을 받음으로써 손흥민은 전 세계 모든 사람으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며 "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00골에 얼마 남지 않았다. 이 기록도 세우면 또 다른 수준에 도달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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