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WC] 김하성, ML첫 PS 데뷔전에서 멀티히트 3출루...가을무대 대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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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3전 2승제) 1차전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021년 태평양을 건너간 김하성. 2년 만에 빅리그 가을야구 무대에 섰다. 올 시즌 경쟁자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과 약물 복용 적발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잡았고, 샌디에이고 센터라인을 지켜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주전 유격수로 뿌리 내린 김하성은 150경기에서 11홈런 타율 0.251 59타점을 기록했다.
좋은 흐름은 가을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내 3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의 84.4마일짜리 슬라이더에 배트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공을 침착하게 골라내며 기회를 노렸고, 슈어저가 던진 83.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하성은 바뀐 투수 트레버 메이의 공을 침착하게 골라내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타자 그리샴 타석 때 도루를 시도했지만 실패에 그쳤다.
9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클 기븐스의 초구를 때려 2루타를 날렸다.
빅리그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이었지만, 김하성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가을무대 대활약을 예고했다. 김하성의 활약 속에 샌디에이고도 뉴욕 메츠에 7-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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