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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친’, 토트넘 떠났지만…고국 복귀 후 ‘0 출전’

작성일: 2022.10.13 19: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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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세르히오 레길론.
▲ 손흥민과 세르히오 레길론.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새로운 소속팀에서도 고전 중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레길론(25)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8월부터 사타구니 부상을 겪고 있다. 해리 윙크스(26, 삼프도리아)만큼 출전이 절박할 것”이라고 조명했다.

레길론은 한때 토트넘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조세 무리뉴(59, AS로마) 전 토트넘 감독의 선택이었다. 손흥민(30)과 절친한 사이로도 알려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어울리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레길론의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햄스트링 부상이 치명적이었다.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22)과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맷 도허티(31)는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부임 후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심지어 여름 이적시장 초기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33)를 영입하며 왼쪽 수비수 보강에 성공했다.

콘테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빠졌다. 레길론은 여름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서 제외됐다. 영국 런던에 남아 새로운 팀을 찾았다. 전력 외로 분류된 탕귀 은돔벨레(26), 지오바니 로 셀소(26)도 각각 나폴리와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토트넘은 레길론을 정리하려 애썼다. 콘테 감독의 의지도 확고했다.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구단은 복수 팀에 레길론 영입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정팀 이적이 유력했지만, 세비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27)를 택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왔지만, 레길론의 이적설은 한동안 뚝 끊겼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이 돼서야 레길론의 새로운 팀이 정해졌다. 스페인의 아틀레티코가 레길론의 손을 잡았다. 노팅엄 포레스트로 보낸 헤낭 로지(24)의 대체자로 레길론을 택했다. 왼쪽 수비진에 선택지를 늘릴 심산이었다.

큰 기대를 걸었지만, 레길론은 아틀레티코 임대 후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사타구니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마지막 공식경기 출전은 지난 4월이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8경기 5승 1무 2패 승점 16으로 스페인 라리가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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