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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바이아웃 2800억…2년 후 발동

작성일: 2022.10.13 22:1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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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년 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수 있다.

엘링 홀란드의 바이아웃(방출조항) 금액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홀란드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7,500만 파운드(약 2,800억 원)다. 맨시티와 바이아웃은 2024년 여름부터 발동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 홀란드를 영입하며 5년 계약했다. 2년 후 바이아웃이 발동되고, 액수는 연차가 거듭될수록 내려간다.

독특한 조항도 있다. 바로 바이아웃 대상은 프리미어리그 외에 팀들만 해당된다는 것.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의 팀들이 2년 후 홀란드에게 재차 관심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2년 후면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나이가 38살이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여름에도 벤제마 대체 선수로 홀란드와 접촉했다.

다만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드의 바이아웃을 부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실이 아니다. 사람들이 지어내는 소문을 통제할 수 없다"며 "중요한 건 홀란드가 맨시티에 잘 적응했다는 것이다. 그는 여기서 행복하다. 우리는 그와 선수들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할 거다"고 말했다.

홀란드 미래에 대해선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건 홀란드는 여기서 행복하고 완벽하게 정착했다는 것이다. 그는 맨시티에서 사랑받는다. 이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맨시티의 홀란드 영입은 성공적이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13경기 20골이라는 괴물 같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5골로 득점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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