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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스틸러’ 무리뉴, VAR보다 빠르게 판단한 뒤 환호

작성일: 2022.10.14 14:3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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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무리뉴 감독 ⓒ연합뉴스/AP
▲ 조세 무리뉴 감독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AS 로마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확신에 찬 모습으로 득점을 예감했다.

로마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레알 베티스와 1-1로 비겼다.

대회 2경기 연속(1무 1패) 승리하지 못한 로마(승점 4)는 2위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승점 7)에 뒤진 3위에 머물렀다.

갈 길 바빴던 로마는 3연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던 베테스를 만났다. 로마의 계획은 전반전부터 꼬였다. 34분 만에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전 초반 로마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8분 모하메드 카마라가 내준 패스를 안드레아 벨로티가 그대로 밀어 넣었다. 

기쁨도 잠시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로마 선수들은 항의하며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결국 비디오 판독(VAR)이 이뤄졌다. 카마라의 처음 위치는 오프사이드로 보였지만 벨로티의 터치가 인정되며 아슬아슬하게 득점이 인정됐다.

마음 졸인 선수들과 달리 무리뉴 감독은 자신에 차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이아’는 “무리뉴 감독이 VAR보다 판단이 더 빨랐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벤치에서 코치의 태블릿 PC를 통해 해당 장면을 따로 돌려봤다. 먼저 확인한 그는 득점을 확신했다.

매체는 “VAR이 모든 각도의 카메라를 살펴보는 동안 무리뉴 감독은 득점을 확신했다. 이어 터치 라인으로 나가서 격렬하게 기뻐했다”라며 득점 상황을 설명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상당히 접전의 상황이었지만 무리뉴 감독의 판단이 맞는 것으로 드러났고 득점이 인정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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