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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와 결혼식 준비, 2세는 노력중…부모님? 가슴아프다"('라디오스타')

작성일: 2022.10.20 01:3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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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박수홍.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라디오스타‘ 박수홍이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치를 계획임을 밝혔다. 

박수홍은 1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이윤화)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출연 당시보다 한층 밝은 얼굴로 등장한 박수홍은 아내가 의상부터 메이크업까지를 모두 골라줬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는 23살 연하의 아내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그럼에도 근황을 묻는 김국진의 질문에 박수홍은 “아시잖아요, 뉴스에”라고 솔직하게 답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박수홍은 이어 “형수님(강수지) 아버님 장례식장에서 뵀는데 수지 형수님에게 ‘알지? 내 동생. 뉴스와 사회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시더라"라고 푸념하며 '찐친'만이 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는 예능에 많이 나와야죠. 직업이 예능인인데 다른 데를 많이 돌았다"면서 “이제 하나 더 늘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그간 출연해 온 고정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동치미' '알짜왕' 하고 하차 요구가 많았을 떄도 의리를 지켜줬다.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수십년간 매니지먼트를 맡아온 큰형이 횡령혐의로 구속 기소되는 등 가족사로 어려움을 겪은 박수홍은 최근 검찰에 대질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아버지에게 폭행 피해를 입은 다음날 이번 '라디오스타' 녹화에 임한 터였다. 박수홍은 제작진의 만류에도 폐가 될 수 없다며 촬영을 강행했다고 전해졌다. 

박수홍은 “녹화 참여하기 전에 아내가 많이 웃겨주고 오라고 응원했다”라면서 "제가 활약을 안 해서 그렇지 웃기니까 여기까지 온 거다. 아니면 벌써 퇴출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김국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주변에 도와준 지인들이 많았다고 밝힌 그는 “유재석이 매일 전화해 운동하라고 조언했다”라고 전했다. 또 수차례 거절했음에도 유재석이 결혼 축하 선물로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를 전달한 사실을 공개하며 “나도 모르게 존칭을 쓸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박수홍은 박경림에게 고마웠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명절 때 제가 밥을 못 먹을까 봐 음식 상을 차려놓은 뒤 저를 초대해줬다. 고마운 동생이라고 많이 생각한다”라고 고마워했다. 

박수홍은 또 "제가 요즘 홈쇼핑 같은 거 매진을 많이 시킨다. 약간 불쌍해서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집에 들어가면 와이프가 '아빠 또 매진했어요' 하면서 반려묘 다홍이에게 절을 시킨다. 그게 다인 것 같다"고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따.  "다홍이 동생?"이라며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그거는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수홍은 "작년에 혼인신고 하고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며 "아내에게 꼭 면사포 씌워주고 싶어서 준비 중이다. 여러분 초대해도 될까요?"라고 출연자들에게 말했다. 모두들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답했고, 박수홍은 "크게 안 하고 정말 고마운 분들만 초대하려 한다. 생각해 놓은 결혼식이 있다. 주례 없이 하객들이 축사를 한마디씩 하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부모님은?"이라는 민감한 질문에 대해선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차차 제가 풀어나갈 일이겠죠.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라고 씁쓸해 했다. 

▲ 박수홍.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박수홍.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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