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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보러 잠실 찾은 이장석 전 대표, 관전 문제 없었나

작성일: 2022.10.26 05:0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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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이장석 전 대표 ⓒ곽혜미 기자
▲ 키움 이장석 전 대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이장석 전 서울히어로즈 대표가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25일 잠실야구장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렸다. 

키움의 전 대표이사이자 현 대주주인 이 전 대표는 경기 후반부터 3루측 중앙 테이블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이 전 대표는 지인 없이 홀로 야구장을 찾았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이 전 대표는 개인적으로 경기를 관전하러 왔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의 출입이 가능한지 여부에는 "사적으로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KBO 관계자 역시 "KBO 징계로 구단 문제에는 관여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야구장을 방문하는 것은 징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구단 돈을 횡령한 죄가 인정돼 2018년 2월 징역 4년 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최종 3년 6월 형을 받고 복역하다 지난해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KBO는 2심이 확정된 2018년 11월 이 전 대표에게 영구 실격 제재를 내려 향후 어떤 식으로든 리그 관계자로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 그러나 대주주 이 전 대표의 지분 관계까지는 KBO가 관여할 수 없어 이 전 대표와 키움 히어로즈의 인연은 이어지고 있다.

이 전 대표가 시즌 중에도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키움 경기를 관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KBO가 주관하는 포스트시즌 경기를 공식 관전했다는 점에서 이날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는 키움이 LG를 7-6으로 꺾고 시리즈 1승1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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