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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홈팀들…1차전 끝에서 대전 만이 웃었다(종합)

작성일: 2022.10.26 21:53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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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홈팀들의 희비가 갈렸다. 

26일 오후 7시 30분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2경기가 치러졌다.

먼저 올 시즌 K리그1 10팀인 수원과 승격플레이오프에서 경남FC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안양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0-0으로 균형을 맞춘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 초반에는 ‘도전자’ 입장인 안양의 투지가 돋보였다. 홈경기에서 먼저 유리한 고지를 따내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듯 전반전 상대를 압도했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상대가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동시에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수원 삼성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이병근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안병준을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며 공격적으로 맞붙었다.

하지만 90분 간의 치열한 혈투의 끝에서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0-0의 변함없는 스코어로 2차전에 들어서게 됐다.

▲ 주세종. ⓒ한국프로축구연맹
▲ 주세종.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시즌 K리그1 무대에 오른 김천은 한 시즌 만에 다시 승강 플레이오프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는 K리그2에서 2위를 차지한 대전하나시티즌이다.

1차전은 역시 대전의 홈경기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고, 이 경기 역시 팽팽했다.

먼저 경기의 포문을 연 건 김천이었다. 전반 21분 문지환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앞서가는 득점이 나온 후에도 권창훈을 투입시키며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이내 대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35분 조유민이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추가골 또한 기세를 탄 대전 쪽에서 터졌다. 후반 28분 골키퍼가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흘러나온 공을 주세종이 놓치지 않고 밀어 넣어 팀에 리드를 안겼다.

승격에 도전하는 K리그2 두 팀의 희비가 갈렸다. 대전은 홈에서 1골 차 리드를 안게 됐지만, 안양은 득점 없이 균형을 맞춘 채 원정길에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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