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자랑인데... “공격진 때문에 챔스 우승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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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날카로운 창이 부메랑이 돼 돌아올까.
리오넬 메시(35), 네이마르(30), 킬리안 음바페(23)가 이루는 파리의 공격 라인은 전 세계 최고 중 하나로 꼽힌다. 유럽 정상을 노리는 파리의 가장 큰 자랑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활약도 엄청나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준 메시는 15경기 10골 12도움, 네이마르는 16경기 11골 10도움, 음바페는 16경기 1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득점 46골의 80%를 세 선수가 책임지고 있다.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파리에 우려가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피터 슈마이켈은 파리의 공격진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어렵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지켰던 슈마이켈은 “파리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야기할 때 난 그들의 문제점을 봤다”고 말했다.
이날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를 맞이한 파리는 7골의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했지만 2골을 내주기도 했다. 3-0으로 앞섰던 스코어는 4-2가 되기도 했다.
슈마이켈이 지적한 부분도 바로 수비력이었다. 그는 “난 파리의 수비력이 끔찍했다고 생각한다. 이는 최전방에 배치된 3명의 공격수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장에서 파리를 보면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의 수비 가담이 얼마나 적은지 알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이나 맨체스터 시티 등 다른 팀을 보면 11명의 선수가 공격하고 함께 수비한다. 현대 축구에서는 이런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파리와의 차이점을 분석했다.
슈마이켈은 파리가 강팀을 만났을 때 이런 문제가 두드러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세 선수가 항상 많은 득점을 할 순 없다”면서 “파리가 맨시티나 레알 마드리드와 마주쳤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들은 충분히 파리를 탈락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세 선수가 막강한 공격력을 이어간다면 웬만한 팀이 막기 힘들다는 점도 인정했다. 슈마이켈은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이룬 공격진이다. 이들이 활약한다면 답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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