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7' 방송 장면. 제공|JTBC
▲ '히든싱어7' 방송 장면.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가요계 대모 노사연이 임영웅의 대박을 직감했다고 털어놓는다. 

28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7'에는 데뷔 45년 차를 맞은 노상연이 열한 번째 원조 가수로 자리한다. 

'만남', '님 그림자', '바램' 등의 히트곡으로 성인 발라드 장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노사연은 "'히든 싱어7'에 빨리 출연하고 싶었다. 오늘이 제일 좋은 목소리이기 때문이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설렘을 드러낸다. 

이날 대결에서는 "몸통이 울림통이다"라며 울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노사연마저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한다. 폭풍 성량과 비주얼까지 노사연과 닮은 도전자도 등장해 대결을 벌인다. 

그런가하면 노사연은 난청과 갱년기 우울증이 겹쳐 힘든 시기에 '바램'을 만나 듣는 이들을 위로하며 본인도 위로받을 수 있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시기, 프로그램에서 '바램'을 선곡한 임영웅을 보고 "저 친구 영웅이 되겠다"라며 대박을 직감했던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가요계 대모 노사연이 출연하는 '히든싱어7'은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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