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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 UFC 201 출전설 부인…"로우지와 테이트 데리고 와라"

작성일: 2016.05.19 15:0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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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사이보그는 론다 로우지와 미샤 테이트가 아니라면 UFC에서 140파운드 계약 체중 경기를 뛰지 않겠다고 했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여성 종합격투기 단체 인빅타FC(Invicta FC)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30, 브라질)가 오는 7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1에 출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이보그는 이를 부인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에서 방송되는 UFC 주간 매거진 프로그램 'UFC 투나잇(UFC Tonight)'은 "지난 15일 UFC 198에서 레슬리 스미스에게 1라운드 TKO승한 사이보그가 UFC 201에서 타격가 저메인 데 란다미에(32, 네덜란드)와 싸울 수 있다. 계약 체중 경기가 추진되고 있다"고 19일 알렸다.

란다미에는 2003년에 WPKL 유럽 챔피언을, 2005년에 IMTF 세계 챔피언을 지낸 킥복서 출신파이터다. 입식격투기 전적 37승 무패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6승 3패로 최근 2연승하고 있다. 키 175cm에 양팔 길이 184cm로 키 173cm에 양팔 길이 180cm의 사이보그보다 신체 조건이 좋다.

2005년 데뷔 후 페더급(145파운드, 65.77kg)에서만 활동해 온 사이보그는 UFC 198에서 생애 처음 140파운드(63.50kg)까지 감량했다. 스미스에게 이기고 첫 계약 체중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앞으로 인빅타FC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하면서 UFC에서 계약 체중 경기를 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이보그는 저메인 데 란다미에와 경기가 추진되고 있다는 UFC 투나잇의 보도를 부인하면서 이번은 인빅타FC에서 경기할 차례라고 밝혔다. 19일 트위터에서 "다음은 내 체급인 페더급 경기가 될 것이다. 인빅타FC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름값이 높은 상대가 앞에 설 때만 UFC에서 계약 체중으로 경기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감량하는 데 애먹었지만 140파운드 경기에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론다 로우지 아니면 미샤 테이트가 상대라면 계약 체중 경기를 뛰겠다"고 말했다.

사이보그는 UFC 198에 출전하기 전 감량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하루 세 번씩 훈련해야 했다. 다큐멘터리 영상을 온라인에서 곧 공개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UFC 201 메인이벤트는 로비 라울러와 타이론 우들리의 웰터급 타이틀전이다. 코메인이벤트는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윌슨 헤이스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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