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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도 패배한 키움 '초비상'…출혈 있었던 안우진의 현재 손 상태는?

작성일: 2022.11.05 07:05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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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SSG와 키움의 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의 선발이었던 안우진은 예상보다 이르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2⅔이닝 2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안우진은 손에 물집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해 더이상 투구를 이어 갈 수 없었다. 그는 바지에 계속해서 피를 닦아내며 공을 던졌다. 안우진의 부상에 키움 마운드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안우진은 4일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 앞서 캐치볼 훈련을 하며 손가락 컨디션을 체크했다. 안우진의 손가락은 1차전과 대비해 많이 아물어 새살이 돋은 상태였다. 

안우진은 캐치볼 후 손가락 상태는 크게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시 많은 공을 던질 경우 물집이 잡히고 피가 날 수도 있는 점을 걱정했다.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키움은 선발 요키시가 나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이후 등판한 불펜들이 무너지며 대량 실점을 했다. 

2,3차전을 내리 패배한 키움은 SSG에게 한국시리즈 연승을 헌납했다. 

안우진 없는 키움은 4차전 선발로 이승호를 예고했다.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의 상태가 괜찮다면, 불펜으로 활용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일 한국시리즈 1차전, 물집이 터져 중지에 피가 났던 안우진 

3일 뒤 진행된 한국시리즈 3차전 훈련. 새살 돋아난 안우진의 손가락

안우진은 부상을 회복하고 '위기의 키움'을 다시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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