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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인터뷰 영상] '143km' 던진 류현진 "구속은 더 올라와야 한다"

작성일: 2016.05.21 14: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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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랜초 쿠가몽가, 문상열 특파원 박성윤 기자 정리] "당연히 구속이 더 올라와야 한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1일(한국 시간) 랜초 쿠가몽가 론마트 필드에서 산호세 자이언츠를 상대로 두 번째 재활 등판을 마쳤다. 류현진은 3이닝 동안 피안타 3개(홈런 2)로 3실점(1자책점) 했다. 

중요한 것은 투구 수를 예정된 45개에 맞춰 3이닝을 던진 점이다. 아울러 44개 투구 가운데 스트라이크 34개로 비율이 77%였다. 패스트볼 구속은 139km(87마일)에서 143km(89마일)로 끌어올렸다. 한 단계씩 올라가고 있는 게 눈에 띄었다.

류현진은 "투구 수를 올린 것에 만족한다. 점수를 몇 점 주는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구속에 대해서는 "천천히 할 것이다. 서너 번 정도 등판이 더 남았기 때문에 더 구속을 끌어올리면서 안 아프게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급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류현진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랜초 쿠가몽가, 문상열 특파원

제구에 대해서는 "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졌다.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한 류현진은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 하고 있다. 좋은 쪽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함께 뛴 랜초 쿠가몽가 퀘이크 소속 선수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큰 무대를 보고 노력하는 선수들이다. 경기를 준비하는 것도 집중해서 하고 경기하는 자세도 좋다. 나중에 올라올 선수들"이라며 큰 꿈을 갖고 노력하는 싱글 A 선수들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자신의 경기에 찾아 준 교민들에게 "와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경기 때도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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