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직구 구속 143km로 끌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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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랜초 쿠가몽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 류현진이 두 번째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에서 무난한 피칭을 소화했다.
랜초 쿠가몽가 퀘이크 소속으로 나선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랜초 쿠가몽가 론마트 필드에서 벌어진 샌호세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2홈런) 1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허용했다. 투구수는 44개, 스트라이크는 34개로 안정된 제구력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1회 초 2사 후 유격수 에릭 메히아의 실책으로 3번 타자를 출루시킨 뒤 곧바로 4번 크리스 쇼에게 2점 우중월 홈런을 내줬다. 3회에는 1사 후 톱타자 로니 제베이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예고한 45개 투구수에 맞춰 3이닝을 마치고 두 번째 재활등판을 끝냈다.
이날 랜초 쿠가몽가 론마트 필드에는 현지 시간 금요일에 바블헤더를 팬들에게 선물로 주는데다가 메이저리그 류현진의 재활등판이 예고돼 있어 관중석이 꽉찼다. 특히 한인 팬들도 대거 구장을 찾아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봤다. 두 번재 재활등판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89마일)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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