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월드컵을 빛낼 선수⑥ '오렌지 군단 이끄는 캡틴' 판 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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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2019년 발롱도르 2위까지 올라갔던 수비수! 그리고 이제는 리버풀의 강렬한 레드가 아닌 오렌지 군단을 이끄는 캡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빛낼 이번 주인공은 페어질 판 다이크입니다.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판 다이크가 서있는데요.
전통의 강호 네덜란드는 최근 몇 년간 긴 암흑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오렌지 군단이라도 세대 교체는 분명 어려운 과제였죠.
웨슬리 스네이더르, 로빈 반 페르시, 아르옌 로벤 등은 오렌지 군단을 떠난 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얼굴들은 그들의 공백을 메우는데 힘들어했습니다.
그 순간 이 팀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등장한 캡틴 판 다이크. 1991년생의 판 다이크는 2015년에 오렌지 군단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다른 유망주들에 비해 비교적 늦은 나이에 데뷔한 것인데요.
하지만 판 다이크에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2018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오렌지 군단의 캡틴은 단숨에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됩니다. 2019년엔 발롱도르 2위를 차지할 정도였죠.
그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놀라운 수비 능력은 공격수들을 무력화시켰습니다. 그리고 리버풀에서 많은 것을 이룬 판 다이크는 이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카타르 월드컵은 판 다이크의 월드컵 데뷔 무대. 월드컵 경험이 전무하지만 오렌지 군단의 캡틴은 이미 많은 짐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엄청나게 어려진 네덜란드. 판 다이크는 이 젊은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야 하죠. 쉽지 않은 과제로 보이지만 판 다이크의 능력이라면 이 과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보입니다.
과연 이 네덜란드의 캡틴이 A조에 함께 묶인 개최국 카타르와 세네갈, 에콰도르를 오렌지색으로 물들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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