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류준열 "유해진 칭찬에 눈물 보인 이유?[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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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준열이 유해진의 칭찬에 눈물을 흘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개봉을 앞둔 류준열은 15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준열은 앞서 언론시사회에서 유해진의 칭찬에 눈물을 흘렸던 것에 대해 "해진 선배님이 그 타이밍에 그런 얘길 하셔서 그렇다. 눈에 뭐가 들어갔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가 워낙 눈물을 쉽게 보이는 스타일이 아닌데 어떻게 울컥하게 됐다. 이번 작품은 마냥 웃으면서 깔깔대며 찍은 작품은 아니었다. 그런 와중에 선배님도 평소랑 조금 다른 느낌으로 함께하면서 마냥 농담하는 것보다도 이럴 땐 이런 것들, 저럴 땐 저런 것들을 '툭툭' 하며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그런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계절이 가을이어서 그런 느낌이 어렴풋이 생각나고 울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내가 왜 이 사람들과 밥 먹고있지, 왜 여기서 어울리고 있지' 생각이 들때마다 울컥했다. 그게 하필이면 카메라가 많을 때 그래서 사진이 좀 찍혔던 것 같다"며 "해진 선배님은 모르셨다고 그러시더라. 저를 잘 아는 친구들은 '무슨 일이냐. 네가 그럴 리가 없는데, 그걸 못 참았어?' 그러더라. 참고 안 참고가 아니라 '확' 왔다. '올빼미' 뿐만은 아니다. '봉오동 전투' 때 등이 생각났다"고 회상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류준열)가 세자(김성철)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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