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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김태균, 나 때문에 욕먹고 있다"

작성일: 2016.05.24 17:5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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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팀 간판 타자 김태균이 자신이 먹을 욕을 다 먹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김)태균이가 나 때문에 욕을 먹고 있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팀 4번 타자 김태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김태균이 자신이 먹을 욕을 다 먹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자기 나름대로 하고 있다. 박병호와 같은 것 같다. 스윙이 많이 무너졌다"고 한 김 감독은 "초반에 잘 치던 박병호가 요즘 잘 안 맞지 않는가. 김태균도 똑같은 것 같다"며 두 선수의 공통점을 짚었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최근 6경기, 2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다가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좌전 안타를 치며 무안타 늪에서 벗어났다. 김태균은 올 시즌 타율 0.277 1홈런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265(34타수 9안타) 1타점으로 부진했다.

김 감독은 "잘 치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올라갈 것"이라며 김태균이 원래 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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