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이치로, 4안타 맹타…통산 2960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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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즈키 이치로(41, 마이애미 말린스)가 4안타 경기를 하면서 3,000 안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치로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7-6 승리에 앞장섰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안타 32위이자 현역 2위에 올라 있는 이치로는 통산 안타를 2,960개로 늘리면서 역대 31위 샘 크로포드를 1개 차이로 따라붙었다. 3,000안타에는 40개를 남겨 뒀다.
0-2로 뒤진 1회 탬파베이 선발로 나온 왼손 투수 맷 무어를 상대한 이치로는 5구째 시속 92마일 패스트볼을 당겨쳐 우익수 앞 리드오프 안타로 출루한 뒤, 2번 타자 마틴 프라도가 날린 2루타에 홈을 밟았다.
이치로는 3-3으로 맞선 2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 카운트 1-2에서 시속 81마일 너클 커브를 밀어쳐 두 번째 안타를 뽑았다. 5-3으로 앞선 4회 2사 3루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6-6으로 맞선 8회에 네 번째 안타를 쳤다.
3경기 멀티히트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이치로는 지난 22일 워싱턴전에서 4타수 4안타로 경기를 마친 뒤, 23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타율이 0.818(11타수 9안타)로 시즌 타율은 0.417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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