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군 보내고 전술 바꾸고…"프랑스 데샹 감독 실험 대실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팀은 졌고 실험은 역효과를 낳았다. 아무것도 배운 게 없는 패배였다."
프랑스는 1일 새벽 12시(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튀니지에 0-1로 졌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이날 파격적인 라인업을 꺼냈다. 조별리그 2승으로 이미 16강 진출은 확정한 상황. 주전들 체력도 아낄 겸 실험적인 라인업과 전술을 사용했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는 물론이고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까지 뺐다. 라파엘 바란,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빼면 모두 다 벤치멤버였다.
전술도 바꿨다. 2연승을 거둔 지난 두 경기에서 프랑스는 4-2-3-1을 썼다. 하지만 튀니지전에선 4-1-2-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보는 사람도, 뛰는 선수도 낯선 전술이었다.
파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센터백인 악셀 디사시를 양쪽 풀백으로 썼다.
결과는 대실패. 프랑스 선수들은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플레이가 자연스럽지 못했다. 아무리 2군이라 해도 이름값만 놓고 보면 프랑스 전력이 훨씬 강했지만 전반까지 유효슈팅 1개도 때리지 못한 채 끌려갔다.
후반엔 수비 진영에서 공을 뺏겼고 와즈 카즈리 개인기에 당황하며 골을 내줬다. 데샹 감독은 부랴부랴 교체카드를 쓰며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를 넣으며 분위기 반등을 꾀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경기 후 'ESPN'은 데샹 감독의 전술 및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16강을 확정한 상황에서 데샹 감독에게 튀니지전은 무의미했다. 그래서 그는 이 경기에서 큰 실험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하지만 시스템이 완전히 잘못됐다. 카마빙가, 디사시를 좌우 풀백으로 쓴 포메이션은 전혀 먹히지 않았다. 균형이 맞지 않았다. 선수들이 길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최악의 경기였다. 경기는 졌고 실험은 역효과를 낳았다.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경기였다"고 혹평했다.
관련 추천 기사
- [카타르 NOW] '전력질주' 황희찬, 훈련 정상 소화! 기적의 선봉장 될까 #SPORTSTIME
- [카타르 NOW] '벤투호 해결사' 조규성, 레반도프스키·음바페와 나란히 #SPORTSTIME
- [카타르 NOW]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vs 16강 진출' 가려진다 #SPORTSTIME
- [카타르 NOW] 퇴장에 대해 입 연 벤투 감독… "선수들에게 가장 미안하다" #SPORTSTIME
- [카타르 NOW] '대한민국 최초 WC 한 경기 멀티골' 조규성, 월드컵 스타 탄생! #SPORTSTIME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