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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류준열 눈 앞에 바늘 장면의 비밀

작성일: 2022.12.08 11:19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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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빼미' 스페셜 포스터. 제공| NEW
▲ '올빼미' 스페셜 포스터. 제공| NEW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올빼미'가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 '올빼미' 스틸. 제공| NEW
▲ '올빼미' 스틸. 제공| NEW

경수(류준열)의 눈 바로 앞까지 침술용 바늘이 다가오는 장면은 극 중에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해당 장면은 실제 침술용 바늘을 들고 촬영했지만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극 중 장면과는 달리 실제로는 편집 과정에서 바늘 길이만 CG로 늘렸다. 

알고 나면 인물에 더 몰입할 수 있는 디테일이 인조(유해진)의 장면 속에 숨어 있다. 극의 후반부, 결국 광기에 사로잡히고 마는 인조의 베개 밑에 옥쇄가 놓여 있는 모습은 유해진의 의견으로 탄생한 디테일이다. 유해진은 인조의 자리에 대한 불안과 집착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옥쇄를 챙겨 베개 아래에 놓았다. 유해진은 이외에도 강렬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를 통해 인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올빼미'. 제공| NEW
▲ '올빼미'. 제공| NEW

또, 소현세자(김성철)나 인조는 극 중 침을 맞는 장면이 있는데 배우들이 직접 침을 맞았는지 여부는 언론과 관객들의 궁금증을 샀다. 특히 소현세자는 침술 장면에 자주 등장하는데, 김성철은 이를 위해 4시간에 걸쳐 특수분장을 했다고 밝혀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일반적으로 페이드 아웃을 검은색으로 표현하는 것과 달리 '올빼미'는 주맹증이 있는 경수의 시점을 흰색으로 표현하여 차별점을 뒀다. 페이드 아웃을 하얗게 표현할 경우 빛이 크게 번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는 주맹증 환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빛이 들어오면 눈이 시리다는 이야기에서 착안한 설정이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 질주를 이어가며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올빼미'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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