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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결승타' 김재호 "팀 상승세, 주장 부담감 지워"

작성일: 2016.05.25 22:0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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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캡틴' 김재호(31, 두산 베어스)가 결승타를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재호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5차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13-10으로 이기면서 시즌 성적 31승 1무 12패를 기록했다.

경기 흐름을 바꿨다. 1-2로 끌려가던 2회 2사 1, 3루에서 중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빅이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건우와 최주환, 민병헌이 연달아 적시타를 때리면서 6-2로 점수를 벌렸다. 

크게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김재호는 9-2로 앞선 3회 무사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3루 주자 허경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재호는 13-3으로 점수가 크게 벌어진 가운데 6회 수비 때 류지혁과 교체됐다.

김재호는 경기를 마치고 "잘 친다기 보다는 많이 살아 나가서 잘해 보이는 것 같다. 올해 초반 삼진이 조금 많았는데 그것 또한 과정이었던 거 같고, 지금 다시 좋아지고 있다. 스스로 아직 좋은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조금 더 좋아져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주장의 무게감을 묻자 김재호는 "부담을 갖기 보다는 다 내려놓고 경기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려 한다. 팀이 잘하고 있어 그 부담이 지워지고 있다"고 했다. 팀 상승세와 관련해서는 "상하위 타선에서 고르게 번갈아 가면서 잘해 주고 투타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서 강팀으로 가고 있는 거 같다"고 했다.

[영상] 25일 두산-kt전 MVP 김재호 ⓒ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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