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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시고니 위버 "잠수 30초→6분…연습하니 되더라"('아바타2')

작성일: 2022.12.09 11:1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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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고니 위버 ⓒ곽혜미 기자
▲ 시고니 위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시고니 위버가 '아바타: 물의 길' 촬영을 위해 6분간 숨을 참는 잠수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시고니 위버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바타: 물의 길 '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배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참석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바다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90만 갤런의 물탱크 속에서 이뤄진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을 위해 배우들은 하와이로 떠나 2개월간 특별 잠수 훈련을 받았고 숨 참기만으로 물속에서 세심한 감정 연기를 펼쳐 보였다. 

전작에서 그레이스 박사로 열연을 펼친 시고니 위버는 '아바타: 물의 길'에서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입양한 달 키리 역을 맡았다. 

시고니 위버는 "원래 수영은 잘했는데 감독님이 수영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더라. 원래 30초도 숨을 못 참았었다. 아마 보통 사람들은 1분도 못 참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이 배우들에게 요구할 때 항상 그에 맞는 지원을 해준다. 훌륭한 프리다이버, 해군과 1년 동안 트레이닝을 해서 6분까지 잠수 시간을 늘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949년생인 시고니 위버는 올해 73세다.

시고니 위버는 "촬영할 때 감독이 수중에서 편안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어달라 해서 그게 제일 어려웠다. 본능적으로 얼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위협,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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