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BO 역사 썼다, 김혜성 ‘최초 2루수-유격수 골든글러브’ 석권

작성일: 2022.12.09 18:24 최민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혜성 ⓒ곽혜미 기자
▲ 김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삼성동, 최민우 기자] 김혜성(35·키움 히어로즈)이 KBO 역사를 새로 썼다.

김혜성은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KBO 역사상 최초로 ‘2루수-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석권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 동안 골든글러브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혜성이 황금장갑을 품에 안게 됐다.

앞서 김혜성은 2021시즌 유격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리고 올해 포지션을 2루로 변경했고,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홍원기 감독도 시즌에 앞서 “바뀐 자리에서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라”고 했는데, 김혜성은 2루수로도 황금장갑을 품에 안으며 사령탑과 약속을 지켜냈다.

지금까지 KBO 역사상 2루수-유격수 모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우는 없었다. 가장 최근에는 김선빈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17년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김선빈은 2020년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2021시즌 황금장갑을 노렸지만 수상자가 되지 못했다. 올해도 김혜성은 김선빈과 2루수 골든글러브를 두고 경쟁을 벌였고, 결국 전무후무한 기록 보유자가 됐다.

한편 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 3명까지 총 10개 부문의 주인공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2022 시즌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많이 본 기사